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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새만금 태양광, 주한미군, 빛반사

The 8.5MW Thunder Bay Airport Solar Park 위 

Dusseldorf International Airport, Germany 아래 



독일/캐나다의 공항과 태양광 발전 단지.






A 놀라운 기사를 접했다. 핵심을 요약해보자면

- 정부는 새만금 일대에 4GW 규모의 '태양광,풍력 발전 단지' 건설 추진중. 목표는 2022년완공을 목표

- 새만금 일대에 위치한 주한 미군 측이 "패널 빛 반사 등으로 군의 비행 작전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입장 전달.

- 한국수력원자력은 이 입장을 거절하고 사업 강행. 






B 만약에 정말 패널의 빛반사로 인해 전투기의 이착륙, 공군훈련등에 지장이 생긴다면 정말 큰 문제다. 하지만 어렵지 않게 반박기사를 찾을 수 있다. 주한미군 측이 당 사업에 대해 검토했고 주한민군은 반대의사가 없다는 내용이다. 하나 더 찾았다.





C 빛 반사를 이유로 사업을 반대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는 강력한 주장이다. 되려 '태양광발전효율의 핵심은 최대한 빛을 반사하지 않고 통과하게 만드는 것에 있다'는 말도 있다. 



태양광 패널의 표면이 매끈매끈 보이긴 한다. 우연히 빛 반사에 대한 자료를 접했다. 자료에 의하면 아스팔트<태양광패널<숲<초원<시골환경<잔디<물<신선한(?)눈 순으로 반사율이 높다. 





E 호주, 싱가폴, 런던, 캘리포니아, 독일, 미국 등 세계 각국의 공항 근처에도 태양광 발전소가 있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조금 더 기사를 읽어보면 활주로나 공항에 가까운 패널들 때문에 많은 분석이 있었지만 비행기 운전사로 부터의 불만은 없었다는 말도 있다.





결론


- 태양광 패널의 빛반사는 낮은 편. 

- 세계 각지에서 공항, 활주로 근처, 가깝게는 1km 이내에도 태양광발전단지 설치.

- 태양광 패널로 인해 <비행기 운전사>가 피해를 본 사례는 아직 못찾음


새만금의 태양광 발전단지가 주한미군, 전투기 등에 큰 영향을 줄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주한미군] 측에서도 기사와는 달리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이 비행에 지장이 없다"라고 했다.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을 당분간 추적해볼까 한다. 







원문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0/31/2019103100274.html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1910314678Y

http://www.todayenergy.kr/news/articleView.html?idxno=219122#05Dr

https://www.solarchoice.net.au/blog/solar-panels-near-airports-glare-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