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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결과예측/4월 6일 여론조사/서울특별시






오마이 뉴스에서 편리한 여론조사 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 결과와 20대 총선 결과를 비교해 보았다. 빈 칸은 아직 여론조사가 실시 되지 않은 지역이다.
 

* 새누리 당 -> 현 미래통합당

선거구21대 여론조사20대 총선 결과
종로구이낙연 더민주 51%
황교안 통합당 39%
정세균 더민주
광진구 을고민정 더민주 45.7%
오세훈 통합당 37.7%
추미애 더민주
성북구 갑
도봉구 을
은평구 을
양천구 갑
구로구 갑
동작구 갑
서초구 을
송파구 을최재성 더민주 43%
배현진 통합당 41%
최명길 더민주
중구·성동구 갑
동대문구 갑
성북구 을
노원구 갑
서대문구 갑우상호 더민주 48.7%
이성헌 통합당 31.4%
우상호 더민주
양천구 을
구로구 을윤건영 더민주 50.1%
김용태 통합당 27.7%
박영선 더민주
동작구 을이수진 더민주 46.4%
나경원 통합당 41.6%
나경원 새누리
강남구 갑태구민 통합당 42.6%
김성곤 민주당 33.7%
이종구 새누리
송파구 병
중구·성동구 을박성준 더민주 42%
지상욱 통합당 40.9%
지상욱 새누리
동대문구 을장경태 더민주 31.3%
이혜훈 통합당 28.3%
민병두 더민주
강북구 갑
노원구 을
서대문구 을
강서구 갑
금천구
관악구 갑
강남구 을
강동구 갑
용산구
중랑구 갑
강북구 을
노원구 병
마포구 갑
강서구 을진성준 더민주 49%
김태우 통합당 25.9%
김성태 새누리
영등포구 갑
관악구 을
강남구 병
강동구 을
광진구 갑
중랑구 을
도봉구 갑
은평구 갑
마포구 을
강서구 병
영등포구 을
서초구 갑
송파구



종로구, 광진구 을, 송파구 을, 서대문구 갑, 구로구 을, 동대문구 을 선거구는 20대 총선과 마찬가지로 더민주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 20대 총선에서 이종구 새누리당 후보를 지지했던 강남구 갑 선거구는 여전히 통합당 후보가 우세하다. 중구,성동구을과 강서구을 선거구에서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을 지지했었지만 현재 여론조사 결과로는 더민주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합 지역의 표차이를 살펴보면 동작구 을 이수진 46.4% 나경원 41.6%, 중구성동구 을 박성준 42% 지상욱 40.9%, 송파구 을 최재성 43% 배현진 41% 이다. 지금까지의 결과만 놓고 봤을 때엔 20대 총선 결과와 비교해서 현재 더민주가 선전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아직 여론조사 결과가 없는 지역이 더 많고 근소한 차이로 앞서는 후보들이 있어서 결과를 예측하기는 어렵다.


태구민 후보42.6% 김성곤 후보33.7%가 출마한 강남 갑은 신사동, 압구정동, 청담동, 논현동, 역삼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말 그대로 부자 동네다. 또한 1988년 부터 줄곧 보수 성향의 국회의원들만 선출된 역사가 있다. 태구민 후보는 부동산 감세, 다주택자 양도세 폐지, 상속 증여세 세율 인하, 재건축 규제 완화 등을 중요 공약으로 내세운다. 북한의 주영 공사로 있던 태구민은 2016년 8월 17일 대한민국으로 망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북한에서의 국가자금 횡령, 미성년자 성범죄 의혹을 받고 있다. 


김성곤 후보는 국회 국방위원장과 사무총장을 역임했고 4선 국회의원이다. 더민주로써는 강력한 후보를 내세운 셈인데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밀리고 있다. 김 후보도 주택 장기 보유자 종부세 공제, 종부세 대상 주택가격 기준 상향 조정 등 <집>과 관련된 공약을 내세워 강남 시민들의 <부동산 표>를 노리고 있다. 사전투표가 10~11일 이므로 총선까지 사실상 이틀 정도 남은 셈이다. 2000년대 부터 한국의 정치판은 그야말로 격동의 시기였다.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에 이르기까지 대통령 선거에서 시민들은 계파를 떠나 나름대로 합리적인 선택을 해왔다고 생각한다. 이번 선거는 초유의 대통령 탄핵사태 이후 첫 대통령인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평가이며 촛불혁명을 일으켰던 혹은 그를 지켜봤던 시민들의 첫 번째 선택이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정말 궁금하다.